냉전시대 구소련 과학자들이 지각 속 수소 발견과 관련해 남긴 연구기록은 500건이 넘죠.
가끔씩 발동하는 편집자 모드도 흥미롭다.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을 능가하는 비범함을 곳곳에서 보인다.그리고 종국에는 자기 공간에서도 들어내진다.그들은 류머티즘을 앓아 산에도 못 올라가고 심장에 무리가 갈까 봐 차가운 바닷물에도 못 들어간다.
이은혜 『살아가는 책』 장 아메리는 늙음과 죽음.글을 쓰게 만든다는 점에서 유일하게 좋다
# 그래도 바로 사과하고 물러나네 vs 인사검증 잘 좀 하지 본인도 아니고 자식의 잘못.
이후 다시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2019년 4월 원심 판단을 확정했습니다.제조원가가 500원인 소주 한 병의 출고가가 1111원이 되는 이유다.
현재 국내 주세 제도는 여전히 일본이 만든 주세법이 기반이다.1905년 을사늑약 체결 이후 일본은 직접 술을 제조해 막대한 이익을 얻기 위해 1909년 최초의 ‘주세법을 제정한다.
최현주 증권부 기자 고려 중기의 풍류객 이규보가 쓴 가전체 설화 『국선생전』엔 이화주·자주·파파주 등 수십 가지 술이 등장한다.주류업계에서 출고가를 올릴 조짐을 보이자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세금 좀 올랐다고 주류 가격을 그만큼 올려야 하느냐고 한다.